(분당 /수내 맛집) 동태찌개 전문점 전주밥상

오랜만에 생선국물이 먹고 싶어서 고민할 필요없이 네임벨류 있는 동태찌개집으로 가려는데

날도 춥고 귀찮고 해서 제일 가까운 동태찌개집으로 갑니다.

날씨가 입맛을 이겼네요.

 

수내동 동태전문점 전주밥상? 

지도를 아무리 검색해봐도 위치가 안나오더라고요.

여하튼 몇번 동태찌개 먹으러 갔던 곳이라 자연스럽게 들어 갑니다. 

여긴 지하 1층이에요. 

 

 

이렇게 메뉴가 있네요. 여기서는 동태찌개만 먹어봤습니다.

나머지는 먹는다면 아마 동태찜 정도 먹을 것 같네요. 

 

지하1층 식당으로 들어갑니다.

꽤 자리가 넓어요. 그런데 요즘 코로나때문에 그런지 점심시간인데 손님들이 많이 없네요.

더군다나 동태찌개는 겨율철이 피크시즌인데 말이죠.

 

 

제 뒤로 찍은 사진이에요. 꽤 넓습니다. 참고로 신발 벗고 들어가는 곳입니다. 자꾸 헷갈리더라구요. ㅎㅎ

 

 

자 이집 메뉴판 입니다.

동태찌개가 8천원이네요. 7천원이면 딱 좋은데 말이죠.

워낙 물가가 많이 올라서 특히 분당 이동네에서 7천원으로 점심 한끼 먹을 만한 곳이나 메뉴가 제한적이에요.

기껏해야 콩나물해장국, 돈까스, 김치찌개, 된장찌개, 짬뽕..이정도 수준이네요. 

 

 

동태찌개 먹으러 왔으니 동태찌개 주문 들어갑니다. 

밑반찬 나오고요.

밑반찬 수는 6가지 나오고요 종류도 거짐 비슷했던걸로 기억하네요.

맛은 뭐 밑반찬 맛입니다. ㅎㅎ

특이하게 생수를 주네요. 각 1병씩은 아닙니다. 

 

 

 

드디어 메인메뉴인 동태찌개가 나옵니다.

 

 

2인분 시켰고 구성은 동태 한마리 5~6조각 정도 나오고요 두부, 미나리,콩나물,그리고 내장? 조~금 나옵니다. 예전에는 고니도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고니가 없네요. 많이 안타깝네요 저 고니 참 좋아라 하는데 말이죠. 

 

 

 

동태는 익혀서 나오는게 아니라서 팔팔~~끊여서 먹습니다. 

 

 

 

10분 정도 지나서야 팔팔~끊기 시작하네요. 

맛은 그냥 일반 동태찌개 맛입니다.

그런데 제가 지금까지 동태찌개를 먹어보면서 진짜 맛있다고 느껴본 동태찌개는 없었던거 같아요.

생선찌개는 역시 생선 종류가 맛을 좌우 하는 것 같더라구요.

예전에 생태찌개를 먹으러 갔었는데 역시나 동태와는 차원이 틀리더라구요. 

여튼 오늘도 뜨듯한 동태국물에 점심 맛있게 먹었습니다~

 

Best Regards.